드뎌.. 장장 한달간의 제품사용 후기! 올리겠습니다.^^ 제가 쓴제품은요 부스터 외, 많은 제품들을 보내주셨어요. 물론 제 피부가 워낙~ 메롱한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제일 고민이 뾰루지였는데요.. 이나이에 여드름도 아니고 뾰루지때문에 엄청난 데미지를 갖고 살고 있었다는... 퓨리화잉 토너와 에멀젼으로 기초를 써보시라는 권유에 우선 그제품을 써봤죠. 에이 설마 스킨,로션 바꾼다고 피부가 바뀌겠어라는 저의 생각을 확~ 리셋시키더군요^^ 보통 다른 토너들을 바르면 얼굴에서 맴돌고 계속 톡톡 두둘겨줘도 알콜성분때문에 날라가 버리잖아요. 근데 이제품은 바르고 나서 살짝 감싸주면 피부에 쏘~옥 스며들어요. 끈적임.. 물론 없었구요. 완젼 반해버렸어요^^ 자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워낙에 심각한 피부상태때문에 고민하던중에 친구에게 부스터란 제품을 추천 받았답니다. 부스터.. 이름만 들어도 아~ 특별 관리 제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용하기전 친구말이 좀 따갑거나 뾰루지가 더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살짝 감도는 긴장감~.... 피부개선인데 무엇인들 못할소냐~란 각오로 쓰기 시작했죠. 퓨리화잉 토너후에 부스터를 바르는데 '악~' 짧은 외마디.. 엄청 따갑더군요.ㅠ.ㅠ 친구의 주의가 아니었다면 전 아마 안썼을거에요.. 한 1주일을 쓰면서 따가움을 즐길즈음 세상에.. 뾰루지가 더 생기는거 있죠. 세상에 절망아닌 절망을 느끼며 인내심을 갖고 아침저녁으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용했답니다. 2주~3주후.. 뾰루지는 점차 얇아지고 피부톤도 조금씩 엷어지는거에요.. 어라? 좋아지네?라는 생각으로 4주째 접어들면서 차츰차츰 뾰루지는 사라지고 지금은 어딜 가도 피부 좋으시네요 라는 말을 듣는답니다. 흠이라면 2~3주쯤에 기름기가 살짝 돈다는 거에요...기름종이로 살짝닦아주면 그만이지만 걱정됐거든요.. 이유를 물어보니 피부속에 있는 노폐물을 빼줘서 그런걸거라하더라구요..히힛~ 피부가 워낙 드러웠던 저라서 결혼을 앞두고 피부관리를 받을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런생각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요. 완젼 반해버려서 거금들여 부스터정품을 구입했구요. 하지만 아깝지 않아요.. 피부가 바뀌고 자신감이 생겼거든요.. 피부는 이제 자신있어요^^ 이젠 주름관리 들어갈까봐요.. 좋은제품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이아소에게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