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에도 썼는데...상품리뷰 코너가 따로 있었네요.. 저는 미니몰 처럼 직접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피부가 '타고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봐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원래 그날은 파우더를 사러 나왔었는데 파우더를 테스트 할 수 없게 랩으로 씌워 놨지 몹니까? 그래서 프레스 파우더 느낌의 팩트 쪽으로 이동을 했죠.. 원래 상표는 잘 안보기 때문에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봤는데 느낌이 팍! 땡기는게 없더라구요. 포기하고 가려다가 마지막으로 IASO 커버베일 팩트를 살짝 건드려 보았지요..^^ 주로 21호타입을 쓰는데 여름이니까 다소 환해지고 싶은 마음에 13호를 열고 토닥토닥 두드려봤는데 너무 부드럽게 찰싹찰싹 감기더라구요.. ^^ 모공이 가려진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네요.. 부드러운 촉감이 더해지면서 모공까지 커버되는 것이 케이스도 맘에 들어서... 확~ 질렀습니다. 우선 뭉치지 않게 발라지는 느낌이 좋구요! 목과 얼굴이 따로 노는 13호가 아닌, 자연스럽게 밝은 느낌을 표현해 주니까 좋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분이 뭔가 달라진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 라고 하드라구요..히히^^ 제가 바라던 부분이죠... 지극히 신경을 썼으나 그닥 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갖고 싶은.. ^_^ 게다가 지성인 피부라서 얼굴이 번들거리곤 해요. 그래서 퍼프에 팩트가 뭉치거나 그러는 편인데 IASO는 아직까지 별탈 없이 깔끔하네요.. ^_^ 그날 메이크업 베이스를 살까말까 망설였는데...살껄 그랬습니다. ^_^ 월급타면 메이크업 베이스 하나 사려구요.. 그리고 제안하고 싶은게 있다면... 여름도 다가 오는데.. 너무 찐한 느낌이 아니라 얇은 펄이 들어간 파우더가 나오면 좋겠어요.. ^_^ 햇빛이 비껴갈 때 살짝살짝 보이는 반짝거림이 있음 이쁠 것 같아요.. ^_^ IASO 화이팅!!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도 좋겠지만, 그 보다 질적인 면에서 늘 한결같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