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에.. 샘플 요청해서.. 사용해 본후.. 그 뒤로 어느새 매니아가 되어버렸네요. 화장대에 하나씩.. 하나씩.. 이아소 제품들이 떡하고 버티고 있네요.. 화장대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대신.. 조금씩 사용해서 바닥이 보이게 되면.. 맘은.. 영..... 화장품 가게에 가서는.. 또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는 하게 되요. 근데 왜왜왜 화장품은 꼭 한꺼번에... 떨어져서 구매를 하게 될까요? ㅠ.ㅠ 여름내내 나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줬던 선 스크린 밀크로션(오리지널), 이쁜 눈썹을 더 풍부하게 해줬던 마스카라, 내 피부를 마지막으로 싹 정리해주었던 스마트 파우더 팩트.. 이 세개가... 모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썬크림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선 스크린 밀크로션 라이트로 샀어요. 오리지널 썬크림을 살까 아님 라이트로 살까 고민을 했는데.. 라이트가 더 산뜻하다고.. 매장 언니가 추천해주더라구요. 기능은 같다구요. 썬크림 바르기 전에 아이크림,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기 때문에 산듯한 느낌을 주는 썬크림도 괜찮을꺼 같더라구요. 사실 큰차이는 나지 않는데요. 오리지널 썬크림은 피부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면 라이트는 산듯하다고 하면 될꺼 같아요. 결론은 두개 다 좋아요. ^^ 케이스는 라이트가 개인적으로 더 이쁘더라구요. 시원한 느낌~~ 마스카라는.. 제가 눈썹이 조금 길기는한데.. 풍성하지는 못해요. 한번만 쫙하고 올려주면.. 확실히 풍성해지는게 느껴져요. 오후가 되어도 말라서 눈이 빡빡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아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마스카라 정보 하나 알려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요. 마스카라 뚜껑을 열고 닫을때 마스카라 솔을 확 꺼내거나 넣는게 아니래요. 살살 돌리면서 넣거나 빼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마르지 않고 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팩트.. 화장을 정리해주는..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을 주죠. 팩트를 하면서 오늘 화장이 잘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를 알수가 있죠. 뭉치지 않는 것도 이아소 팩트의 강점 중 하나인거 같아요. 엄마네 집에 갈때도 다른 화장품은 빌려써도.. 팩트는 꼭 가지고 다닌답니다. 팩트케이스도 이쁘고 거울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하니깐요. 매니아인 만큼.. 이아소에 기대하는것도 큰데. .이 점은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둘이 주부인지라 아이들이.. 화장대를 놀이터 삼아 자주 놀아요. 근데 한번 떨어뜨리면.. 케이스가 쉽게 깨져 버려요. 팩트도 계속 리필로 사서 썼었는데.. 아이들이 떨어뜨려서 케이스가 정확히 안닫혀요. 그래서 다시 산거랍니다. 파우더는 떨어지면서 뚜껑이 분리가 되었답니다. 화장품에 공기가 바로 접하면 안좋다고 하던데요. 케이스를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구요. 아니면, 케이스 만이라도 살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꼬랑지 좌측 사진 : 화장대에 자리를 차지한 세 식구들 우측 사진 설명 : 자세히 보시면.. 팩트 케이스가 뚜껑이 안닫히구요. 파우더는 뚜껑이 분리되었답니다. *<이아소> 고객님의 케이스 파손에 대한 소중한 의견 참고해, 더욱 견고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