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소를 만난지 2년정도가 됩니다. 전에 한번도 화장품 한통을 다 쓴적이없고 좋다고해서 구입했는데 사용못한 화장품 가격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빌딩하나값은 될듯합니다. 서른이 다되도록 남들 하는 화장도 못했었고 큰맘먹고 메이컵베이스라고 바를라 치면 가렵고 번들거려서 그때마다 속상하고 힘들었어요 자외선 넘쳐날때도 썬크림도 바르지 못한채 맨얼굴로 다녀야했었습니다. 우연히 각질제거팩을 구입하러 들어간 화장품 매장에서 이아소 트리플 프로텍션 베이스를 받게됐고 이아소가 피부과전문브랜드라는 점원의 말을 믿고 샘플을 발라보게 되었습니다. 자외선차단효과까지 있던 베이스가 가렵거나 번들거리지도 않았고 커버력도 있어서 주신샘플 3개다쓰고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트리플 프로텍션 베이스를 두번째 구입하러 갔을때 화장에 대한 욕심이 조금 생겨서 에센스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커버베일 팩트를 같이 큰맘먹고 구입했어요 트러블때문에 얼굴에 흉터가 좀 많은데 베이스와 파운데이션만으로도 어느정도 커버력은 있습니다. 평소 컴퓨터 작업이 많아서 모니터에서 나오는 자외선때문에 기본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항상 하고있는데 얼굴이 답답하지않고 로션을 바른듯 촉촉합니다. 외출이있을땐 피부가 조금 지성이라 팩트를 살짝 해주면 화장안한듯 가벼우면서 커버가 잘됩니다. 이번추석때 엄마가 제 팩트를 써보고선 좋다고 하셔서 드리고 왔는데 평소 베이스에 파운데이션까지 듬뿍바르시던 엄마가 지금은 이아소팩트하나만 하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고마운 이아소 삼형제를 만나서 현재 이아소 매니아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