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소 커버베일 팩트 SPF35 PA++ 22호 일단 후기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필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비루한 폰카로 찍은 저질샷 몇장밖에 없네요ㅜㅜ 담당자분께서 예쁘게 포장도 해주시고 필름지 샘플과 스킨로션샘플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팩트는 투명감이 느껴지는 와인컬러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사각 케이스구요 최첨단 지문인식시스템이로군요=ㅁ= 저의 지문을 덕지덕지 뭍혔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케이스가 작은 팩트를 선호하는 편인데 커버베일팩트를 열었을때 거울이 180도 젖혀지는 것이 무척 흡족했습니다. 작은 차이이지만 수정화장에 매우 용이하죠. 거울이 커다래서 시원스럽구요 퍼프가 크기때문에 손가락에 끼웠을 때 쑥 들어가니까 정말 편했습니다. 이게 작은 수입팩트들하고 차이랄까. 퍼프는 큰 편이 그립감이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한손에 꽉차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들었을 때 상당히 가볍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팩트를 여닫는 부분이 약간은 뻑뻑하네요 퍼프와 팩트사이에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가 있어서 위생적이구요 22호 밝은 베이지의 고운 입자와 은은한 향이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민감성 피부라 향에 꽤 민감한 편인데 너무 강하지 않은 향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제 피부는 원래 티존은 유분이 넘쳐나는 지성피부이지만 요근래 클렌징오일제품을 쓰면서부터 약간 건조하게 바뀐 것 같아요 하지만 모공이 매우 크고 트러블도 잦아서 여름이 두렵기만 합니다. 기초제품은 두통째 이아소 퓨리파잉을 사용하구 있구요 작년에 트러블과 그에 따른 칙칙한 피부톤을 보유하다가 이아소 부스터를 쓰면서 굉장히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제 동생이 굉장히 신기해 합니다.. 근데 동생은 부스터를 사용하면 따갑다고 합니다.(아토피피부) 엄마한테도 부스터 샘플을 드렸는데 아직은 사용감을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엄마들은 좀 ㅋㅋㅋ)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고 대부분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므로 그다지 강한 자외선차단제는 사용하지 않구요 소량의 비비와 파데를 섞어바른 피부에 커버베일 팩트를 발라보았습니다. 색상은 너무 밝지 않은 베이지컬러이구요 베일팩트답게 입자가 곱고 커버력이 어느 정도 있네요 그리고...촉촉해요! 성분표를 보니 스쿠알렌?이라든가 그런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서 그런듯 해여~ 제 피부색은 너무 밝지 않은 중간정도의 톤인데요 팩트 자체가 자연스런 컬러감을 갖고 있어서 적당히 뽀샤시하면서 바른 후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얼굴피부색과 더욱 매치되네요 아침에 바르고 저녁때까지 별로 수정화장을 하지 않는 편인데 밤 아홉시쯤 거울로 얼굴 요모조모를 살펴봤는데 ㅋ 다크닝도 별로 없는 것 같아 안심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외선차단기능까지 있어서 지금 시기에 ,평상시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팩트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한 톤 낮은 색으로 엄마 선물드려도 매우 좋아하실 듯 해요 (어머님들은 원래 좀 진한 톤 쓰시더라구요...) 아무튼 폰카로 찍어서 얼굴사진은 차마 못올렸는데 비루한 후기 이제서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