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클렌징 오일하면 클렌징은 깨끗하게 할지몰라도 무엇보다 오일이다보니 물에 잘 씻기지도 않고 사용감이 무겁거나 끈적일거라는 편견을 많이 가지게되었어요. 그래서 평상시 클렌징제품은 오일류를 사용해보고싶지만 대부분 질감이 무겁고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산뜻한 타입의 로션이나 폼 위주를 선호해서 사용을 했었어요.기존의 오일제품에 대한 약간은 거부감은 있던터라 이아소 아로마 클리어 클렌징 오일의 사용감이나 사용후 느낌이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가볍고 산뜻해서 너무 놀랬어요. - 가격/ 용량 : 200ml에 4만 3천원이예요. 4만원 이상하는 고가 클렌징오일도 많지만, 사용감이나 사용후 느낌면에서 가격대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용기 : 투명한 펌핑타입의 용기라 양조절하기가 간편하고 중간에 끼우는 캡이 있어서 사용하지않을때는 내용물이 나오지 않게 끼워놓으면되니 무심코 펌핑을 해도 낭비되는게 없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어요. - 향 : 상큼하고 은은한 아로마 향이라 쓸때마다 기분좋게 사용할수있어요. 향에 대해서 민감하더라도 무난하게 쓸수있는 제품이예요. - 질감 : 흔들어봤을때 약간 미세한 거품이 올라오긴하지만, 물처럼 가벼워서 딱 봐도 투명하고 무거운 느낌이 아니예요. - 흐름성 : 두번 정도 펌핑한다음 얼마나 흐름성이 좋은지 확인을 해봤는데, 물처럼 가벼운 흐름성이 잘 흘러내리고 피부에 닿였을때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 아닌 가볍고 산뜻하다는 느낌이 바로 들어요. - 사용방법 : 두세번 정도 펌핑한다음 부드럽게 롤링을 해주고 물을 얹혀서 오일이 물로 뿌옇게 변화는 유화과정을 거친다음 물로 헹구어주면 되요. - 손등에 사용후 느낌 : 우선 얼굴에 사용하기전 손등에 먼저 사용을 해봤는데 가볍고 산뜻하면서 유화과정을 거치면서 건조하고 칙칙했던 피부톤이 매끄럽고 깔끔하게 정돈이 된게 너무 부들부들하게 바꼈어요. - 클렌징 : 클렌징 오일하면 세정력이 뛰어난건 안봐도 뻔하지만 얼마나 클렌징이 쉽고 빠르게 되는지 확인을 안할수가 없어서 선크림, 파운데이션,비비크림, 립스틱, 아이라이너,펄섀도우,마스카라를 지워보기로했어요. 세번정도 펌핑해서 몇번 롤링하고 마사지를 한다음 물을 뿌려서 하얗게 되는 유화과정을 거치고 마무리로 물세안으로 뽀득뽀득하게 씻어주었답니다. 남아있는 제품 없이 하나같이 말끔히 씻겨지고 사용후 건조하고 당김보다는 매끈하고 피부결이 많이 촉촉해졌어요. - 사용전 피부상태 : 피부가 많이 번들거리고 요즘은 땀이 많이 나면서 모공도 심하게 넓어졌어요. - 얼굴 사용한 느낌 : 손등에 사용했을때도 무척 가볍고 산뜻했지만 얼굴에 사용을 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한게 바로 느껴졌어요. 또한 특히 블랙헤드와 모공을 중심으로 혹시나 자극이 될까봐 살살살 마사지를 하면서 롤링한다음 물로 씻어냈더니, 양쪽 볼과 코에 있는 블랙헤드, 특히 요즘은 턱에 하얗게 피지들이 올라와서 만지면 오돌도돌하고 특히나 화장이 하얗게 들떠서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 사용하기전과 사용후를 비교했을때 번들거림과 유분감은 잡아주면서도 피부결이 한결 매끄럽고 미끄덩하게 남아있는 느낌없이 사용후 개운하고 말끔한 피부가 한층 깨끗해졌어요. - 추천대상 : 민감성피부, 트러블 피부 등 모든 피부타입에 무난함. - 총평 : 천연 식물성분을 베이스로해서 질감이 무척이나 가볍고 산뜻해서 특히 요즘같이 세안을 자주하고 유수분밸런스가 맞지않는 여름에 무난하게 사용할수있는 제품이라 가장 끌려요. 또한 답답하고 무거운 사용감이 아닌 산뜻하고 가볍게 흐름성이 좋은 질감이라 피부에 닿이는 감촉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펄제품이나 워터프루프 제품도 한번 사용만으로 깔끔한 클렌징을 할수있어서 이중세안, 삼중세안으로 더이상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자구요! 또한 불가리안 로스오일의 아로마향으로 기분이 편안하고 클렌징이 즐거워요~ 산뜻하고 가벼우면서 클렌징이 뛰어나면서 보습력까지 갖춘 오일을 찾고 계신다면, 이아소 아로마 클렌징 오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