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소 뷰티사전]
[스킨케] 세안 후에 각질이 일어나고 얼굴이 당기면 건성 피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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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6-14
Name : 이아소
Hits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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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각질이 생기고 얼굴이 당기면 '건성피
부'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우리 얼굴 피부중 에서 가장 건 조한 곳(기름기가 적은 곳)이 눈꺼풀 주위이고, 가장 기름기가 많은 곳이 T-Zone 부위입니다. 세안 후에 눈 주위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T-Zone 부위에서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각질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에 위치한 죽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는 얇은 막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각질은 가벼운 습진이나 염증만 있어도 일어나게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지성도가 높은 부위 에서는 피지의 산성도에 의해 '지루성 습진'이라고 하는 습진성 질환이 잘 생깁니다. 그 결과 각질이 일어 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피부로 분비되는 피지는 얇은 보자기에 싸여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는데 비누 세안 후에 기름성분은 제거되고 남아 있는 보자기(얇은 막)가 각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지성피부가 세 안 후에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것은 여름 장마철에 비에 젖었던 가죽 구두를 말리면 쭈글쭈글해지면서 신 발이 조 이는 것에 비유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평소 피지분비에 의해 충분히 늘어나 있던 피부 가 비누 세안을 하게 되면 기름기가 제거 되고 세안으로 인해 피부에 공급되었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 부가 조 이게 되므로. 사람의 피부나 동물의 가죽이나 같은 이치로 수분 증발 후에는 조이고 쭈글쭈글해 지는 것입니다. 가죽신의 경우 인위적으로 왁스 칠을 해주면 탄력을 회복하지만, 살아있는 우리 피부는 수분을 지속적으 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 를 단계적으로 사용 하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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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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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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